29일 희망브리지에 따르면 이번 성금은 울산, 경북, 경남 등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성금은 협회 산하 16개 시·도 지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조성했다.
한정환 대한방사선사협회 회장은 “예기치 못한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기부금이 하루빨리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희망브리지는 산불 발생 이후 45만 점이 넘는 구호물품을 긴급 지원했으며, 임시 대피소 내 세탁 서비스, 의료 지원, 진화대원 대상 식사 제공 등 현장 중심의 복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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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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