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한국건강관리협회는 건강검진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구강검진 결과를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발송 서비스를 공식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AI 헬스케어 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메디에이지와 협력해 구축됐으며, 구강검진이 완료되면 충치, 치주 질환, 구강 위생 상태 등 결과가 자동으로 이용자의 모바일로 전송된다. 이에 따라 병원 내 대기 시간 단축은 물론, 종이 결과지를 보관할 필요 없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결과를 열람할 수 있게 됐다.

KH한국건강관리협회 본부 사옥 전경 (KH한국건강관리협회 제공)
KH한국건강관리협회 본부 사옥 전경 (KH한국건강관리협회 제공)
건협은 이번 서비스 도입이 고객 중심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함께 종이 사용 절감을 통한 ESG 경영 실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인원 회장은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확대를 통해 국민이 건강을 더욱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협은 전국 17개 건강증진의원을 통해 건강보험공단 검진 및 맞춤형 종합검진 등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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