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부터 구찌까지, 약 5만개 중고명품 라인업… 매장 수령 서비스도 제공

신세계그룹 이커머스 플랫폼 G마켓과 옥션이 중고명품 전문 플랫폼 ‘구구스’를 공식 입점시켰다. 이번 협업은 중고 명품 시장의 수요 증가에 발맞춰 소비자에게 신뢰도 높은 중고명품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신세계그룹 이커머스 플랫폼 G마켓과 옥션이 중고명품 전문 플랫폼 ‘구구스’를 공식 입점시켰다. (신세계그룹 제공)
신세계그룹 이커머스 플랫폼 G마켓과 옥션이 중고명품 전문 플랫폼 ‘구구스’를 공식 입점시켰다. (신세계그룹 제공)

구구스는 1,000만 건 이상의 감정 경력을 지닌 명품 전문 감정단과 자체 수선 서비스를 갖춘 중고명품 전문 기업으로, 전국 26개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철저한 진품 감정 시스템과 사후관리 서비스로 소비자 신뢰를 얻고 있다.

이번 G마켓 공식 입점을 통해 소비자들은 샤넬, 루이비통, 구찌, 프라다 등 약 5만여 개의 중고명품 패션잡화 및 의류 제품을 온라인에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G마켓에서 ‘구구스’ 혹은 ‘구구스 중고명품’을 검색하면 다양한 상품을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택배 배송은 물론 구입 후 구구스 오프라인 매장에서 실물을 확인한 뒤 수령하는 방식도 선택할 수 있다.

공식 입점을 기념해 G마켓과 옥션은 오늘 하루 동안 할인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구구스의 베스트 상품들을 최대 28%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며, 최대 30만원까지 할인 가능한 ‘10% 할인쿠폰’을 횟수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 중에는 전시용으로 사용감이 거의 없는 상품이나, 단순변심으로 반품 시기를 놓쳐 중고 시장에 유입된 고품질 제품도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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