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까지 얼리버드 예매 진행…국내외 작가 5인 참여, 초콜릿과 예술의 만남
이번 전시는 초콜릿이 선사해온 따뜻한 감성과 감각적 경험을 예술 작품으로 확장한 기획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작가 5인이 참여했다. 그라플렉스(GRAFFLEX), 김미영, 코인 파킹 딜리버리(COIN PARKING DELIVERY), 박선기, 김선우 작가가 각자의 조형 언어로 초콜릿의 행복 가치를 표현한다.
전시 공간에서는 가나 초콜릿의 역사와 기술력을 살펴볼 수 있는 콘텐츠도 마련된다. 특히 롯데웰푸드가 국내 대기업 중 유일하게 보유한 카카오 원두부터 완제품까지 만드는 '빈투바(Bean to Bar)' 생산 기술도 소개된다.
‘슈퍼 얼리버드 티켓’은 개막일부터 5월 29일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성인과 청소년 기준으로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전시 종료일인 6월 29일까지 관람 가능한 ‘얼리버드 티켓’은 4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예매는 롯데뮤지엄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해 인터파크, 네이버 예약, 카카오톡 예약하기, 29CM 등에서 가능하다.
1975년 첫 출시된 가나 초콜릿은 지금까지 누적 판매액 약 1조 4천억 원, 수량 기준 68억 갑 이상이 팔렸다. 이는 국민 1인당 약 123개씩 소비한 셈이며, 이를 일렬로 늘어놓을 경우 지구 25바퀴를 돌 수 있는 거리다. 또 2024년 말까지의 초 단위 기준으로 환산하면, 매초 4개꼴로 판매된 셈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출시 50주년을 맞아 가나 초콜릿이 지닌 감성을 예술로 재해석한 의미 있는 전시”라며 “가나 초콜릿을 통해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행복의 순간을 관람객과 함께 나누고 싶다”라고 밝혔다.
송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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