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정준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21년 동안 화순전남대병원은 '암 치료 특화병원'으로 성장해 왔으며, 최근 5년 연속 미국 뉴스위크가 선정한 '세계 최고 암 병원'에 이름을 올린 성과를 자랑한다"고 밝혔다. 또한, "2025년 대한민국 병원 평가에서 비수도권 의료기관 중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이근배 이사장은 "화순전남대병원은 최첨단 의료 인프라를 구축하고 세계적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의료 불균형 해소에 기여해왔다"고 축하했다.

민 병원장은 "화순전남대병원은 아시아 암 허브로 발전할 것이며, 이를 위해 디지털 항암센터와 알파입자 가속기 등의 대형 의료 장비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글로벌 수준의 첨단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화순전남대병원은 로봇수술, 면역 치료제 연구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루었으며, 암 치료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진료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병원 발전에 기여한 직원들에게 포상과 감사패가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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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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