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광명병원은 올해 초 개소한 부정맥센터를 중심으로 심방세동 등 중증 부정맥 질환 치료를 특성화해왔으며, 지난 1월 국내 처음으로 방사선 제로 펄스장 절제술에 성공했다. 현재까지 50건 이상의 시술을 안전하게 시행하며 시술 경험을 축적하고 있다.
펄스장 절제술은 2023년 12월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은 치료법으로, 방사선 노출이 단점으로 지적돼 왔다. 중앙대광명병원은 심장내 초음파를 활용해 방사선 노출 없이 시술을 가능케 하며 환자 안전과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임홍의 교수는 “이번 교육센터 지정은 병원의 시술 역량과 교육 기여도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치료와 함께 글로벌 의료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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