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심포지엄은 정부 주도의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사업’에 참여 중인 고대안산병원이 중증질환 분야 연구 성과와 미래 방향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해당 사업은 2032년까지 100만 명 규모의 바이오 빅데이터를 구축해 정밀의료 기반 연구에 활용하는 것이 목표다.
심포지엄은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사업과 AI 기반 영상 분석, 고대안산병원의 중증질환 연구 등 두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사업단장 서보경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은 연구와 교육이 결국 사람을 위한 것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으며, 이주한 연구부원장은 “바이오 빅데이터는 미래 의료 혁신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병원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사업 성공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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