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송도국제치루심포지엄(SIPS 2025)’이 오는 26~27일, 서울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개최된다는 소식이다.

이번 학회는 서울송도병원이 주최하며, 전 세계 대장항문 전문의들이 모여 임상현장의 생생한 사례를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총 6개 마스터 클래스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심포지엄은 현장에서 자주 접하는 복잡 치루의 치료법부터, 증가하는 IBD 환자 대응법까지 폭넓은 주제를 다룬다.

2019년과 2023년 각각 첫 두 차례 열린 SIPS는 700여 명의 참가자를 기록하며 학술적 입지를 다졌으며, 올해는 그 명성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연자는 국내 21명, 해외 11명으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나라의 치료 경험과 비교 분석이 가능한 세션이 마련돼 있다.

사전등록은 이미 종료됐으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현장등록이 가능하다.

실전 임상 중심 ‘SIPS 2025’, 오는 26일 개최 (송도국제치루심포지엄 제공)
실전 임상 중심 ‘SIPS 2025’, 오는 26일 개최 (송도국제치루심포지엄 제공)
조직위는 “참가자들에게 실제 환자 진료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임상 중심 정보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학술성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학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26일 저녁에는 참석자들을 위한 환영 만찬이 열려 학문과 교류가 어우러지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헬스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