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AS-Cog는 Rosen 및 Mohs 박사(1984)에 의해 개발된 검사로, 알츠하이머병에서 나타나는 인지기능 저하를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설계된 신경심리검사 도구이다. 현재까지도 글로벌 치매 임상시험에서 치료제의 효능을 평가하는 데 사용되는 표준 평가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
(주)베리브레인은 미국 ADAS KITS사와의 독점 계약을 통해 국내 유일하게 ADAS-Cog KIT의 정식 수입 및 판매권을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국내 연구자들이 정품 KIT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경로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ADAS-Cog 검사는 반드시 훈련된 임상심리사나 의료 전문가에 의해 진행돼야 하며, (주)베리브레인은 전문가 대상의 온라인 및 대면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주)베리브레인은 이외에도 치매 임상시험을 위한 컨설팅, 신경심리평가 세팅, central rater 기관 파견 등의 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 모든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전문 기업이다.
베리브레인 관계자는 “글로벌 표준 도구인 ADAS-Cog가 국내에서도 보다 활발하고 정확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품질 관리된 정품 KIT의 안정적 공급뿐 아니라 연구자 교육과 실무 지원까지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치매 임상 연구 환경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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