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의 다빈치 로봇수술이 국내외 의료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소재 타라즈 병원 의료진 10명이 병원을 방문해 로봇수술을 직접 참관했다고 병원측은 밝혔다.

지난 22일 진행된 이번 참관에서는 이병모 외과 전문의가 집도한 다빈치 로봇 담낭절제술이 시연됐으며, 현장을 찾은 치니베코프 타라즈 병원장은 “고난이도 수술에 정밀함과 안전성을 더해주는 로봇수술의 강점을 확인할 수 있었던 유익한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카자흐스탄 ‘타라즈 병원’ 의료진들이 이병모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외과 전문의가 집도한 ‘다빈치로봇담낭절제술’을 참관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제공)
지난 22일 카자흐스탄 ‘타라즈 병원’ 의료진들이 이병모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외과 전문의가 집도한 ‘다빈치로봇담낭절제술’을 참관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제공)
이병모 전문의는 “다빈치 로봇 담낭절제술은 최소 침습 방식으로 출혈과 통증을 줄이고, 감염 및 합병증 위험을 낮춰 환자의 빠른 회복과 조기 일상 복귀가 가능하다”며 “특히 수술 상처가 하복부 바지선 아래로 위치해 미용적 만족도도 높다”고 설명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현재 담낭절제술, 탈장교정술 등 다빈도 양성 질환은 물론, 비만대사수술 및 각종 암 수술까지 로봇수술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병원은 향후 글로벌 의료 협력 및 기술 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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