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공원 정비부터 복지시설 도우미까지... 57개 분야 근무 기회 제공

울산 남구가 오는 18일까지 2025년 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총 118명의 인원을 선발하며, 이 가운데 95명은 취약계층, 23명은 청년일자리 대상자로 구분해 모집할 계획이다.

울산 남구가 오는 18일까지 2025년 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울산 남구 제공)
울산 남구가 오는 18일까지 2025년 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울산 남구 제공)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2025년 4월 7일) 만 18세 이상 울산 남구 거주자로, 가족 합산 재산이 4억원 이하이며 가구 중위소득 60% 이하여야 한다. 청년일자리의 경우에는 만 18세부터 34세까지의 미취업자가 해당된다.

모집 분야는 도시공원 환경정비, 노인복지시설 도우미 등 총 57개 사업이며, 근로시간은 청년일자리는 7시간, 65세 미만은 5시간, 65세 이상은 3시간으로 차등 적용된다. 선발된 참여자는 본청, 동 행정복지센터, 유관기관 등에서 오는 8월 6일까지 총 12주간 근무하게 된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갖춰 접수 기간 내 남구 일자리종합센터 또는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구 일자리청년과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거나, 남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특히 남구 일자리종합센터를 통해 신청할 경우, 공공근로 접수 외에도 구직등록, 전문 상담, 일자리 알선 등 다양한 일자리 서비스를 연계해 지원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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