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제영 압구정오라클피부과 원장이 지난 3월 말,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Regenerative Summit 2025’에 공식 초청돼 연단에 섰다고 밝혔다.

이번 서밋은 차세대 초음파 리프팅 기술인 ‘울쎄라피 프라임’의 브라질 출시를 기념해 마련된 자리로, 박제영 원장은 해당 기술의 국내 첫 시술자로서 글로벌 전문가들과 함께했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Ultherapy PRIME Avant-Premiere’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 박제영 원장은 15년간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기술이 리프팅 시술의 판도를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짚었다. 특히 보다 정교해진 기술적 진보와, 개인 피부 구조에 따른 맞춤형 시술 전략에 대해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또한 자문위원으로 직접 참여한 ‘골드 스탠다드’ 프로토콜과 멀츠 글로벌 연구진과의 공동 저술로 발표한 SCI 논문을 중심으로, 리프팅 효과를 높이고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시술 가이드를 제시했다.

이와 함께 남성과 여성의 피부 구조 차이를 기반으로 한 성별 특화 시술법, 모공 개선을 위한 ‘모공 울쎄라’ 등 자신이 주도적으로 개발에 참여한 맞춤 시술 방안들도 발표에 포함됐다.

박제영 압구정오라클피부과 원장, 울쎄라피 프라임 초청강연 (압구정오라클피부과 제공)
박제영 압구정오라클피부과 원장, 울쎄라피 프라임 초청강연 (압구정오라클피부과 제공)
박제영 원장은 “이번에 도입된 기술은 최대 8mm 깊이까지 초음파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어, 피부층이 두껍거나 노화가 진행된 케이스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다만 정밀도가 높아진 만큼 시술 부위의 정확한 선정과 샷 수 조절이 관건이며, 경험 많은 의료진의 손길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박제영 원장은 오는 6월 개최되는 ‘울쎄라 프라임 아시아 퍼시픽 런칭 심포지엄’에도 연자로 나설 예정이며, 최근에는 SCI급 학술지에 울쎄라의 피부 재생 효과에 관한 논문을 게재하며 활발한 연구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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