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환자와 내원객, 병원 직원을 대상으로 예술을 통해 정서적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마련됐으며, 사단법인 한국문화마을협회 운영위원장인 서예가 현곡 신명섭 씨가 초빙돼 참여자에게 붓으로 소망의 글귀를 써서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원하는 내용의 글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한편, 서예가 신명섭씨는 지난 1998년부터 전국 병원과 관공서 등을 순회하며, 환우와 시민들에게 심신을 달래고 용기와 희망을 북돋아 주는 글을 전달하는 재능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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