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제이농산과 협약 체결… 노숙인·쪽방촌 주민 위한 안정적 식자재 공급망 구축

이랜드복지재단(대표 정영일)이 식자재 유통 전문기업 ㈜엘제이농산(대표 이중의)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서울역 무료급식소 ‘아침애만나’에 대한 식자재 지원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이랜드복지재단(대표 정영일)이 식자재 유통 전문기업 ㈜엘제이농산(대표 이중의)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서울역 무료급식소 ‘아침애만나’에 대한 식자재 지원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이랜드복지재단 제공)
이랜드복지재단(대표 정영일)이 식자재 유통 전문기업 ㈜엘제이농산(대표 이중의)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서울역 무료급식소 ‘아침애만나’에 대한 식자재 지원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이랜드복지재단 제공)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급식 지원을 넘어, 서울역 인근 노숙인과 쪽방촌 거주민들에게 더욱 안정적이고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하기 위한 식자재 공급망 구축을 주요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무료급식소 운영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취약계층의 식생활 개선에도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식자재를 지원하는 ㈜엘제이농산은 연 매출 600억원 규모의 농산물 도소매 전문 기업으로, 서울 가락시장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가공공장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물류체계를 갖추고 있다. 기존에도 장애인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신선 식자재를 꾸준히 기부해온 이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공헌의 대상을 서울 도심 취약계층으로 확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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