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밀레니엄포럼‘에서 명칭을 변경한 ’나은사랑 건강강좌‘는 보다 풍성한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 강화를 위한 자리로 새롭게 마련됐다.
이번 강좌에서는 신유용 나은병원 부장(신경과 전문의)이 ’치매, 우리의 미래입니다.‘라는 주제로 강좌를 진행했다. 치매와 뇌, 치매 진단 기준, 치매 예방법과 치료법,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실제 사레 등을 다루며 치매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도왔다.
특히, 신유용 부장은 치매 환자들과 가족에 대한 사회적 지지가 필요함을 강조하며 강좌를 마무리했다.
강좌 이후에는 행사에 참석한 다양한 분야의 의료진과 함께 질의응답이 이어지며, 치매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 교환과 정보 공유가 이뤄졌다.

또한 웨어러블 의료기기 ’씽크‘를 도입해 입원 환자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씽크‘는 의료 인공지능 기반의 환자중앙감시장치로, 의료진이 언제 어디서나 환자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급격한 상태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차별화된 환자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하헌영 병원장은 “이번 건강강좌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나누고 지역 주민들과 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정밀의료와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의 도입은 환자 맞춤형 진료를 위한 필수적인 변화인 만큼, 앞으로도 최신 의료기술을 적극 도입해 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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