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산업의 최신 동향 및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 공유
이번 심포지엄은 “Accelerate pharm R&D productivity with open innovation strategies”를 슬로건으로 급변하는 제약·바이오 산업 환경 속에서 연구개발(R&D)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 전략을 공유하는 데 목적이 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독성시험, 생물학적 안전성시험, 유효성시험(비뇨기 및 여성질환), CMC(항체, 유전자재조합), 인허가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전문 멘토링 및 컨설팅 세션이 사전 신청자에 한해 운영된다. 코아스템켐온을 비롯해 이대목동병원, 바이펩랩, 바이넥스 등 각 분야 전문기관들이 컨설팅에 참여한다.

세션 2는 ‘의약품 규제 정책의 최신 동향’을 주제로 김영주 이대목동병원 유로진 유효성평가센터 부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임화경 비앤피랩 대표가 식약처 최신 규제 변화에 따른 IND 전략을, Health Research International의 이희민 대표가 New Drug Discovery & Develpoment, U.S. FDA;s Guides on AI Utilization을, 고현정 바이넥스 이사가 유전자재조합의약품의 IND를 위한 품질 문서 작성방법에 대해 발표한다.
세션 3은 ‘신약 개발 스토리 및 NDA 전략’을 주제로 송시환 코아스템켐온 대표가 좌장을 맡아 오세웅 유한양행 연구소장이 Development of innovative molecular-targeted anti-cancer therapeutics : lazertinib and beyond를, 김수 브렉소젠 대표가 Non-Clinical and clinical development of BG-Platform based therapeutic exosome (BRE-AD01) for atopic dermatitis를 발표한다.
마지막 세션 4는 ‘의약품 개발을 위한 바이얼 전략 및 오가노이드 활용’을 주제로 김영철 코아스템켐온 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박성은 이대목동병원 유로진 유효성평가센터 사무국장이 비뇨생식기계 및 여성 질환 타겟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 기반 비임상 전략을, 김선돈 코아스템켐온 센터장이 오가노이드를 이용한 심독성에 대해 발표한다.
각 세션은 발표와 질의응답으로 구성돼 실질적인 정보와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된다.
이대목동병원은 코아스템켐온과 함께 보건복지부의 ‘성장형 질환유효성평가센터’ 국책사업을 함께 수행하고 있다. 이 과제는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지원 하에 비뇨기 및 여성질환 분야의 유효성 평가를 지원하며 2027년까지 진행된다.
유로진 유효성평가센터 김영주 부센터장은 “이대목동병원 유로진 유효성평가센터는 앞으로도 신뢰성 있는 비임상 시험 서비스와 연구를 통해 의료 발전 및 신약 개발 가속화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로진 유효성평가센터 김청수 센터장은 “이대목동병원 유로진 유효성평가센터는 이번 코아스템켐온과의 공동 심포지엄을 통해 기관 간 기술 교류 및 오픈 이노베이션 기반 협력 모델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신뢰성 있는 비임상 시험 서비스와 연구를 통해 제약·바이오 생태계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임혜정 기자
press@healthi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