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50% 할인 '스프링 세일'과 러닝 특화 행사 동시 진행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올해는 이상 기후로 봄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러닝 및 나들이 수요가 3월 말에서 4월 초부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 주말(3월 21일~23일) 스포츠와 에슬레저 브랜드 매출은 전년 대비 약 10% 성장했으며, 교외형 아울렛 방문객도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추세를 반영해 롯데백화점은 야외활동 관련 상품 판매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번 세일은 남성·여성패션,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아웃도어 등 다양한 상품군을 아우르며, 제휴카드(롯데, 현대, 농협, 국민) 결제 시 7%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제공하는 혜택도 마련됐다.
특히 세일 기간 중 4월 4일부터 13일까지는 '러너스 위크(Runner's Week)'를 별도로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의 러닝 관련 상품 매출은 지난해부터 45% 증가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나이키', '아디다스', '미즈노' 등 주요 브랜드 제품을 최대 30% 할인하고, 스포츠 및 애슬레저 상품 구매 시 최대 1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체험형 콘텐츠도 준비됐다.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는 4월 12일 토탈 웰니스 스포츠 브랜드 '베가베리'와 함께 '잠실 모닝 시티런' 러닝 클래스를 개최한다. 이 프로그램은 잠실점 지하 1층 트레비 분수 앞에서 출발해 잠실 수중보부터 종합 운동장까지 총 5km 코스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
또한 4월 8일부터는 러닝화 편집숍 브랜드 'SOW' 입점 매장(본점, 잠실점, 평촌점, 타임빌라스 수원, 김포공항점)에서 '아식스'의 인기 러닝화 'GEL-NIMBUS 27'과 'NOVABLAST 5'를 한정 수량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오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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