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 3스타 셰프... 독일 정수 브랜드와 가치관 일치로 모델 발탁

브리타가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 '모수 서울'의 수장 안성재 셰프를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선정했다. 이번 발탁은 양측의 전문성과 철학적 공통점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브리타가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 '모수 서울'의 수장 안성재 셰프를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선정했다. (브리타 제공)
브리타가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 '모수 서울'의 수장 안성재 셰프를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선정했다. (브리타 제공)

안성재 셰프는 지난해 미쉐린 가이드에서 국내 유일의 3스타를 획득한 요리 전문가다. 전통 한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그의 독창적 요리는 국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의 심사위원으로 활약하며 대중적 인지도도 크게 높아졌다.

59년의 역사를 지닌 독일 정수 브랜드 브리타는 지속 가능한 음용 솔루션 개발에 주력해왔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안성재 셰프는 미국 체류 시절부터 브리타 제품을 사용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브리타 측은 "신뢰할 수 있는 물을 제공한다는 브랜드 철학이 요리의 완벽한 디테일과 전문성을 추구하는 안성재 셰프의 가치관과 일치한다"라고 모델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브리타는 독일 정수 기술과 안성재 셰프의 섬세한 미각을 결합한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물'이 일상생활과 요리의 기본이자 완성도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임을 강조할 계획이다.

브리타는 "요리에서 불필요한 것은 덜어내고 꼭 필요한 것만 남기는 안성재 셰프의 철학과 함께 더 나은 물을 위한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브리타와 안성재 셰프가 함께한 신규 캠페인은 4월 초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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