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현 이대여성암병원 유방암센터 교수와 난임 및 가임력보존센터의 협진을 통해 A씨는 유방암 치료 후 체외수정술을 시도했다. 그러나 난소기능 저하와 정자 기능 저하로 첫 시도에서 실패했지만, 주치의의 권유로 두 번째 시도 후 성공적으로 임신에 성공, 올해 2월 건강한 만삭아를 출산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대목동병원 난임 및 가임력보존센터는 최근 여성암 환자들의 성공적인 임신과 출산 비율이 증가하고 있으며, 양천구에서 유일하게 체외수정 및 가임력 보존치료를 제공하는 상급종합병원으로 ‘체외수정시술 1등급’을 획득했다. 정경아 센터장은 “앞으로도 난임 시술뿐 아니라 난자 냉동 분야에서도 지속적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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