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완공식에는 윤을식 고려대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손호성 의무기획처장, 김학준 의학연구처장 등 내외빈 30여 명이 참석해 주차장 완공을 축하했다.
주차장은 병원 북측 보조출입구 인근 교육동 건설 예정 부지에 마련됐으며 지상부를 포함한 연면적 8706㎡, 232면 규모를 자랑한다. 이번 주차장 조성으로 병원의 총 주차면수는 877면에서 982면으로 확대됐다. 교육동 지하주차장 진입로 건설 등을 위해 기존 지상 주차장 일부를 철거한 결과, 병원의 실제 증가 주차면수는 105면이다. 한편, 교육동 건설 후 증가하는 주차 수요를 예상해, 지하 2층에 38면 규모의 증설 공간을 미리 확보해뒀다.

윤을식 고려대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고대안산병원은 올해 개원 40주년을 맞이하며 새로운 도약을 눈앞에 두고 있다”며 “이번에 새롭게 자리한 지하주차장은 진일보한 환자중심 의료문화 구현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권순영 병원장은 “이번 교육동 지하주차장 조성을 통해 환자와 보호자분들의 편의를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프라 확충과 의료 서비스 향상을 통해 환자 중심 병원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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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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