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빅어패럴과 협업한 '프로vs아마' 이벤트, 전국 골프존 매장서 참여 가능

이번 대회는 골프존과 국내 대표 골프웨어 브랜드 볼빅어패럴이 2025년 투어 시즌 개막을 기념해 기획한 특별 이벤트다. 골프존 관계자는 "골프 팬들에게 특별한 스크린골프 라운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라고 설명했다.
대회는 골프존의 네트워크 플레이 기술을 활용해 18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기 코스는 'KPGA 골프존-도레이 오픈' 대회가 열리는 골프존카운티 선산 코스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김홍택 프로는 2017년 KPGA에 데뷔한 이후 현재 프로 통산 2승을 기록 중인 인기 선수다. 지난해에는 한국의 마스터즈로 불리는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2024년 DP월드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는 국내 선수 중 최고 성적인 공동 9위를 기록했다.
특히 김홍택 프로는 GTOUR에서 통산 14승으로 최다승을 기록하며 '원조 스크린 황제'라는 별명을 얻고 있어, 이번 스크린골프 대회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당일 김홍택 프로는 골프존 서울 미디어스튜디오에서 플레이를 진행하며, 참가를 원하는 아마추어 골퍼들은 전국 골프존 매장에서 네트워크 플레이 모드로 경기에 참여할 수 있다. 방 이름은 '볼빅어패럴프로대아마'로 설정되며, 최대 2천명까지 동시 접속해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경기를 즐길 수 있다.
이번 대회는 골프존 유튜브와 스크린골프존TV 채널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프로VS아마' 콘텐츠 포맷을 활용한 것으로, 골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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