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석 셰프와 먹방 유튜버 상해기 돈까스 판매 방송... 오는 25일 공개

롯데홈쇼핑이 유명 셰프와 인기 먹방 유튜버를 활용한 새로운 형태의 식품 판매 방송을 선보인다. 이번 방송은 TV홈쇼핑과 온라인 플랫폼을 동시에 활용하는 크로스 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식품 콘텐츠에 대한 소비자 관심을 끌어올리기 위한 시도로 풀이된다.

롯데홈쇼핑은 오는 25일 스타 셰프 최현석과 150만 구독자를 보유한 먹방 유튜버 상해기가 함께하는 식품 판매 방송을 진행한다. (롯데홈쇼핑 제공)
롯데홈쇼핑은 오는 25일 스타 셰프 최현석과 150만 구독자를 보유한 먹방 유튜버 상해기가 함께하는 식품 판매 방송을 진행한다. (롯데홈쇼핑 제공)

롯데홈쇼핑은 오는 25일 오후 5시 30분 스타 셰프 최현석과 150만 구독자를 보유한 먹방 유튜버 상해기가 함께하는 식품 판매 방송을 진행한다. 이 방송은 TV홈쇼핑 생방송과 롯데홈쇼핑 공식 유튜브 채널 '롯튜브'에서 동시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이번 방송을 위해 '셰프존'과 '유튜버존'으로 나눈 이색 스튜디오를 구성했다"라며 "최현석 셰프가 직접 개발한 등심 돈까스를 다양한 레시피로 조리하고, 유튜버 상해기가 맛을 평가하며 먹방을 선보이는 등 재미난 장면도 연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판매되는 '최현석의 7겹 등심 돈까스'는 100% 국내산 돼지고기 등심을 얇게 썰어 부드러운 식감을 살린 제품이다. 또한 습식 빵가루를 사용해 바삭한 식감을 강화했다. 롯데홈쇼핑은 기존 14팩 다구성 상품과 함께 유튜브 플랫폼 특성에 맞춘 7팩 소구성의 특별 세트도 준비했다.

롯데홈쇼핑은 그동안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 주목도를 높이는 전략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2023년에는 천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쯔양과 함께 기획한 함박 스테이크를 선보여 65분 만에 5,500세트를 완판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당시 방송은 '홈쇼핑의 여왕' 최유라와 '대한민국 대표 먹방 유튜버' 쯔양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또한 지난해에는 트로트 가수 박군의 이름을 내건 '박군 소불고기'와 130만 구독자를 보유한 먹방 유튜버 밥굽남의 '특왕 통다리' 등을 선보이며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롯데홈쇼핑은 앞으로도 인플루언서와 협업한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신규 고객 유입을 늘리고 고객 주목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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