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심포지엄은 애브비가 보톡스®와 아큅타®를 통해 편두통 치료 분야를 선도하며, 편두통 예방 치료에 대한 최신 연구 결과와 전문가 간 학술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애브비는 2011년 만성 편두통 치료제로 보톡스를 국내 승인 이후, 지난해 국내 첫 경구용 CGRP 수용체 길항제 아큅타®를 출시하며 편두통 치료의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전국의 신경과 전문의 1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으며, 주민경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이미지 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 교수, 김병건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신경과 교수, 문희수 강북삼성병원 신경과 교수가 연자로 나서 편두통 치료의 최신 지견 및 아큅타®의 최신 임상 데이터를 소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김병건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신경과 교수가 ‘편두통으로 인한 동반 질환을 가진 환자 관리’를 주제로 강의했다. 김 교수는 편두통 환자에서 정신적 동반질환인 우울증이 흔히 나타나며, 빠른 치료를 통해 두 질환을 동시에 완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문희수 강북삼성병원 신경과 교수가 ‘변화하는 편두통 치료 환경’을 주제로 아큅타®를 포함한 CGRP 타겟 치료제가 기존 편두통 예방약제와 달리 편두통의 병태생리적 기전에 맞춰 설계됐음을 설명했다. 아큅타®는 빠른 효과와 안전성, 내약성을 기반으로 국내 편두통 치료 환경을 변화시켰다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류상효 원장과 이세영 원장이 패널로 참석해 아큅타®의 처방 경험을 바탕으로 치료 효과 및 환자군에 대한 고견을 나눴다.
강지호 한국애브비 의학부 전무는 “이번 심포지엄은 아큅타®에 대한 최신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의료진들이 실제 진료 현장에서 체감한 치료 효과와 가치를 교류하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편두통 치료 분야에서 리더십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적인 학술 교류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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