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홍보관과 연계해 ‘2025 의료기기 정책설명회’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40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5)’에서 20일부터 4일간 의료기기 안전관리 정책홍보를 위한 홍보관 운영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홍보관은 의료기기 규제개선 성과 공유, 의료기기 안전 사용을 위한 다양한 안전관리 정책 안내, 의료기기 품목갱신 및 혁신 제품 지원 현장 상담, 혁신의료기기 지정 제품 전시·시연을 진행하고, 행사 첫날은 의료기기 산업계와 의료 전문가를 위한 2025년도 의료기기 정책설명회도 개최한다.

식약처는 ‘혁신의료기기 지정 제도’를 통해 우울 증상 개선 등 신속한 제품화를 지원 중인 국내 우수 혁신의료기기 4개 제품을 전시·시연하고 국내·외 방문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업계 대상으로 올해 시행한 '디지털의료제품법'의 허가 및 안전관리 제도와 2024년부터 운영 중인 품목갱신 제도 등을 안내하고, 국민 대상으로 의료기기 해외직구의 안전 사용을 당부한다. 세부 내용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현장 상담도 실시할 예정이다.

정책설명회에서는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 주요성과 및 ’25년 주요 업무계획, 체외진단·혁신의료기기 분야 정책 추진 방향, 의료기기 GMP 및 시판 후 안전관리 제도 운영 방안, 디지털의료제품법 정책 방안, 의료기기 허가 및 심사 주요 업무 추진 방향 등을 안내한다.

한편 의료기기 정책이 국민에게 더 가깝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의료기기 홍보대사 ‘북이’ 캐릭터와 기념 촬영을 하고, 식약처 SNS 해시태그 인증 행사 등을 통해 다양한 기념품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식약처는 이번 KIMES 2025를 통해 국민에게 인공지능 등 혁신기술을 사용한 의료기기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이 안전관리 및 최신 정책에 좀 더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하는 홍보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을 신속하게 제품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다양한 의료기기 안전관리 정책을 발굴·운영하여 국민이 안전한 의료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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