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45일 만에 74만명 방문... 맞춤형 지원금 정보 제공 호응

정부지원금 찾기 서비스가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세금 환급 서비스로 알려진 삼쩜삼이 출시한 개인 맞춤형 '정부지원금 찾기' 서비스에 74만명이 넘는 이용자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삼쩜삼이 출시한 개인 맞춤형 '정부지원금 찾기' 서비스에 74만명이 넘는 이용자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자비스앤빌런즈 제공)
삼쩜삼이 출시한 개인 맞춤형 '정부지원금 찾기' 서비스에 74만명이 넘는 이용자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자비스앤빌런즈 제공)

자비스앤빌런즈는 지난 2월 출시한 이 서비스가 한 달 보름여 만에 74만명 이상의 방문 기록을 달성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는 복잡한 정부 지원 제도를 쉽게 확인하고자 하는 국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결과로 풀이된다.

삼쩜삼 관계자는 "정부지원금 찾기 서비스는 간편인증만으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이 제공하는 다양한 정책지원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라며 "직업과 소득, 가구 형태, 자녀 유무 등에 따라 고객에게 맞는 지원금을 추천하고,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 등을 안내한다"라고 설명했다.

이 서비스는 신청 마감일과 새로운 지원금 정보를 알림 기능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들은 특히 '근로장려금', 'K패스', '에너지캐시백' 같은 지원금에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자비스앤빌런즈는 향후 서비스 확장 계획도 밝혔다. 신혼과 출산, 육아 등 생애주기를 반영한 개인 맞춤형 정부지원금 추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자금 서비스도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삼쩜삼 앱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종합소득세 환급, 병원비와 휴면 예금 등 숨은 환급금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서비스를 기획하고 운영 중인 이준호 자비스앤빌런즈 PM은 "삼쩜삼의 데이터와 기술을 활용해 더욱 정교한 정책 지원금을 고객 분들께 추천하고, 실생활에 유용한 권리를 쉽게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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