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호수 벚꽃 전망과 함께 즐기는 '시그니엘 블로썸' 한정판 선보여

호텔 측은 이번 패키지가 객실 1박과 함께 계절 한정 벚꽃 칵테일 2잔 또는 애프터눈 티 세트 중 선택할 수 있는 특전을 포함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봄 시즌 한정으로 선보이는 벚꽃 칵테일은 두 가지 종류로 구성됐다. '딥 블라썸(Deep Blossom)'은 벚꽃 잎의 섬세한 향기와 달콤한 복숭아 향을 담아냈으며, '블라썸 트리(Blossom Tree)'는 상큼한 자몽에 벚꽃 향을 더해 한 그루의 벚꽃나무를 연상시키는 감각적인 음료다.
애프터눈 티 세트 '르 구떼 시그니엘(Le Gouter SIGNIEL)'은 총 9종의 정교한 디저트로 구성됐다. 젤리와 바삭한 식감의 푀이테가 조화를 이루는 샴페인 딸기 무스, 국산 꿀에 레몬과 초콜릿을 가미한 허니 레몬 무스 디저트, 코코넛 크림과 제철 딸기를 활용한 딸기 바스크 치즈 케이크 등 다양한 맛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패키지는 오는 4월 10일까지 예약 가능하며, 투숙 기간은 4월 15일까지로 제한된다.
시그니엘 서울 관계자는 "벚꽃으로 물든 서울의 전경을 감상하며 벚꽃 향의 칵테일과 달콤한 디저트로 특별한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모션"이라며 "시그니엘 서울에서 봄 향기 가득한 4월의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벚꽃 칵테일과 애프터눈 티 세트는 패키지와 별도로 시그니엘 서울 79층 더 라운지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칵테일은 3만 7천원에 4월 15일까지, 애프터눈 티 세트는 2인 기준 16만원으로 12월 31일까지 제공된다.
오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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