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가 대한심부전학회와 함께 오는 25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심부전 바로 알기’ 시민 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심부전 인식 주간(Heart Failure Awareness Week)’을 맞아 심부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심부전에 관심이 있는 지역 주민, 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심부전의 기본 개념부터 약물 치료 및 생활 관리(운동·식습관)까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윤종찬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는 ‘심부전 바로 알기’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강효정 약제부 약사는 ‘심부전 약, 알고 복용해요’를 통해 심부전 치료제의 올바른 복용법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강은주 스포츠 강사가 ‘혈관튼튼! 건강체조’ 시연을 진행하며, 정미향 순환기내과 교수는 ‘심부전에 좋은 운동과 음식은?’을 주제로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강좌는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석자를 대상으로 행운권 추첨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2025 심부전 주간 기념 시민 강좌 포스터 (서울성모병원 제공)
2025 심부전 주간 기념 시민 강좌 포스터 (서울성모병원 제공)
윤종찬 순환기내과 교수는 “심부전은 조기 진단과 올바른 관리가 중요한 질환”이라며 “이번 시민 강좌를 통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환자와 보호자들이 보다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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