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 설명회는 경기도청이 주관하고, 경기도 남·북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공동 주최해 진행됐으며, 경기도 내 49개 보건소의 CBR 담당자 및 실무자들이 참석해 보건소 기반 장애인 재활 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김철희 경기도청 건강증진과 주무관이 ‘경기도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사업 추진 방향’을 발표하며 보건소 중심의 장애인 건강관리 정책과 향후 지원 방안을 설명했으며, 이진아 국립재활원 주무관은 ‘보건소 CBR사업 지침 및 운영점검지 작성 방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실무자들이 CBR사업 운영 시 반드시 고려해야 할 사항을 안내했다.
이후 진행된 발표에서는 윤찬 경기도 남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물리치료사가 ‘경기도 보건소 CBR 이음플러스 사업’을 소개했다.
박종범 경기도 북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장은 “이번 설명회는 경기도 내 보건소 실무자들이 CBR사업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보건소 중심의 지역사회 재활사업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보건소 CBR사업은 지역사회 내 장애인의 건강관리 및 재활 지원 강화를 목표로, 각 보건소의 역할을 더욱 확대하는 방향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각 보건소가 효과적인 재활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는 데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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