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가논은 지난 12일 한국약학대학생연합(이하 KNAPS)과 초저출생·초고령화 시대의 인구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헬시 에이징(Healthy Aging)’ 및 생애주기별 건강 증진 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헬시 에이징’은 전 생애주기에 걸쳐 건강을 유지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개념으로, 고령화 사회에서 신체적 건강을 적극적으로 관리해 보다 활력 있는 삶을 추구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이러한 헬시 에이징을 실현하는 동시에 보건의료 및 제약산업의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헬시 에이징과 생애주기별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사회·경제적 참여를 촉진하는 캠페인 등 공동 사업 기획 및 운영, 사회적 인식 확산과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홍보 방안 마련, 보건의료 및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직무 개발과 역량 강화 기회 확대 등을 협력할 계획이다.

한국오가논-한국약학대학생연합(KNAPS) 업무협약 체결 (한국오가논 제공)
한국오가논-한국약학대학생연합(KNAPS) 업무협약 체결 (한국오가논 제공)
김소은 한국오가논 대표는 “이번 한국약학대학생연합과의 협약을 통해 한국오가논의 자원과 학생들의 뛰어난 재능이 모여 긍정적인 시너지를 창출하고, 건강한 사회를 위한 새로운 도전을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차세대 보건의료 인재들과 함께 고민하고 성장하며, 더 많은 사람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지속가능한 사회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수민 KNAPS 회장은 “약학대학생으로서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이 더욱 의미 있게 다가온다”라며, “헬시 에이징이라는 의미 있는 목표를 한국오가논과 함께 이루어갈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미래 보건의료 인재로서 건강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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