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셉트 음료 2종과 함께 오프라인 생일 카페도 운영

롯데GRS가 운영하는 커피 프랜차이즈 엔제리너스가 배우 이준혁의 생일에 맞춰 '밀키 바닐라 엔젤' 신메뉴 2종을 오늘 출시했다. 이번 출시는 최근 브랜드 광고 모델로 발탁된 이준혁의 팬들 사이에서 불리는 애칭을 활용한 마케팅 전략의 일환이다.

엔제리너스가 배우 이준혁의 생일에 맞춰 '밀키 바닐라 엔젤' 신메뉴 2종을 오늘 출시했다. (엔제리너스 제공)
엔제리너스가 배우 이준혁의 생일에 맞춰 '밀키 바닐라 엔젤' 신메뉴 2종을 오늘 출시했다. (엔제리너스 제공)

롯데GRS 관계자는 "지난달 이준혁을 브랜드 광고 모델로 발탁하며 팬들이 부르는 애칭 '밀키 바닐라 엔젤'을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을 기획했고, 그 일환으로 '밀바엔' 시그니처 신메뉴를 개발했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메뉴는 부드러운 바닐라 풍미를 중심으로 구성된 두 가지 음료다. '밀키바닐라엔젤 밀크쉐이크'는 밀크 쉐이크 베이스에 바닐라 풍미를 더했으며, '밀키바닐라엔젤 에스프레소'는 바닐라크림 베이스에 크림 라떼의 부드러움을 가미해 뜨겁거나 차가운 버전으로 즐길 수 있다.

엔제리너스는 브랜드와 모델, 고객 간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오프라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오는 16일까지 엔제리너스 L7홍대점과 석촌호수DI점에서 이준혁의 생일을 기념하는 특별 카페를 운영할 예정이다.

생일 카페는 엔제리너스(ANGELINUS)와 '밀키 바닐라 엔젤'의 공통 요소인 '엔젤'을 테마로 꾸며진다. 방문객들은 다채로운 인테리어 속에서 포토존, 등신대, 굿즈, 방명록존 등 다양한 공간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브랜드 모델의 개인적 특성과 팬덤 문화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으로, 팬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동시에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효과를 노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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