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천 3동에서 꾸준히 진행되는 ‘사랑의 국수 나눔’은 노인, 저소득층 등 양주시에 거주하는 어려운 주민들은 누구든지 따뜻한 점심을 무료로 제공해 드리는 행사로, 2004년부터 매주 수요일 진행됐지만 코로나19가 유행하면서 잠정 중단된 상황이었다.
그러나 지난 1월 ‘희망양주’ 단체 발대식을 기점으로 부활해 매달 둘째, 넷째 주 화요일에 다시 행사를 시작하게 됐으며, 회천3동 주민자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적십자봉사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다양한 사회단체가 모여 양주시 지역 발전과 사랑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활동에서는 평소보다 더 많은 인원인 약 150명의 주민들이 따뜻한 식사를 함께했으며, 뜻깊은 자리에 양주시 에스엘서울병원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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