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록·박은영·안유성 셰프와 함께 독창적 레시피 담은 6종 상품 선보여

세븐일레븐이 인기 스타셰프 3인과 손잡고 새로운 콜라보레이션 간편식 라인업을 공개했다. 김홍철 대표가 이끄는 세븐일레븐은 최강록, 박은영, 안유성 셰프와 협업한 신제품 6종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오늘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최강록, 박은영, 안유성 셰프와 협업한 신제품 6종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세븐일레븐 제공)
세븐일레븐은 최강록, 박은영, 안유성 셰프와 협업한 신제품 6종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세븐일레븐 제공)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최근 방송,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셰프테이너의 인기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라며 "요리경연대회나 레시피 공유 등의 콘텐츠로 대중의 관심을 얻고 있으며 예약 광클, 웨이팅 대란을 불러일으키는 모양새"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한 "유통가에서도 발 빠르게 관련 상품이 속속 출시하며 쉐프테이너 전성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라며 "특히 편의점 스타셰프 콜라보 간편식은 예약 스트레스, 오픈런 등으로 현장 방문에 피로감 없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유명 셰프의 요리를 맛볼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3월 정호영 셰프와의 간편식 시리즈를 시작으로 스타셰프 협업을 확대해왔다. 올해는 중식여왕 정지선, 대한민국 16대 조리명장 안유성, 중식여신 박은영 셰프 등과 함께 다양한 간편식을 개발했다. 정지선, 안유성 셰프와의 콜라보 상품은 출시 1개월 만에 판매량 50만개를 돌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에 공개된 라인업 중 가장 주목받는 것은 독보적인 팬덤과 밈(Meme)까지 보유한 최강록 셰프와의 '최강록 진심 시리즈' 3종이다. 역대 최초로 선보이는 최강록 셰프의 푸드 간편식은 상품 개발에 진심을 다했다는 기획 의도를 담았다.

'최강록의 간장들기름비빔밥'은 셰프의 아이덴티티를 대표하는 들기름이 별도로 포함되어 있다. 일식 간장소스와 무나물볶음, 감자채볶음, 유채나물, 두부조림, 당면, 다진 단무지, 다진 돼지고기 등 다양한 재료로 구성해 건강하면서도 독특한 맛을 구현했다.

도시락과 함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최강록의 소보로삼각김밥'은 국내산 돼지고기를 일식 간장소스, 들깨가루, 팽이버섯과 함께 볶은 속재료를 김가루밥에 토핑했다. '최강록의 로스팜에그샌드'는 특허받은 유산균 발효 공법을 활용한 세븐일레븐 전용 샌드위치 식빵에 로스팜에그샐러드와 양배추, 알싸한 마요네즈를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아삭한 식감을 강조했다.

박은영 셰프와의 협업 제품인 '세븐셀렉트 박은영유산슬탕면'은 12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최근 방송에서 호평받은 박은영 셰프의 유산슬 라면 레시피를 그대로 활용해 담백한 첫맛과 얼큰한 끝맛이 특징이다.

지난 5일에는 안유성 명장과 협업한 전자레인지용 조리면 2종도 출시됐다. '안유성 나폴리탄파스타'는 일본 소울푸드로 불리는 메뉴로, 달콤하고 상큼한 토마토케첩을 베이스로 슬라이스 소시지를 얹어 감칠맛을 더했다. '안유성 크림카레우동'은 진한 카레 소스에 부드러운 생크림을 조화롭게 배합해 고소하고 꾸덕한 맛을 강조했다. 이 제품은 '다가수 제면 기법'을 채택해 음식이 고루 익을 수 있도록 하였고 쫄깃하고 탱탱한 우동면을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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