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잠실점에 입점... 호주풍 인테리어로 이국적 분위기 연출

아웃백 관계자는 "지난달 오픈한 '고양 스타필드점'이 개점 2주 만에 누적 방문객 1만 5천명을 돌파하며 외식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했다"라며 "이에 힘입어 '잠실롯데점' 오픈에 대한 기대감도 더욱 커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한 "잠실롯데점은 잠실역, 월드몰, 롯데월드, 롯데월드타워 등과 연결돼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라며 "특히 실내를 통한 접근이 용이해 백화점과 쇼핑몰 방문객, 가족 단위 고객, 놀이동산 방문객 등 폭넓은 고객층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설명했다.
새 매장은 아웃백의 정통성을 반영한 그린 캐노피 디자인 지붕과 호주 와이너리를 연상시키는 아치형 구조를 적용했다. 매장 입구 천장에는 호주 여행을 상징하는 나침반 디자인을 배치해 고객들에게 이국적인 분위기를 제공한다.
'잠실롯데점'은 총 429.7㎡(약 130평) 규모로, 34개 테이블과 148석의 좌석을 갖추고 있다. 창가석은 2인석부터 6인석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롯데월드 외부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단체 손님을 위한 14인석 규모의 프라이빗 룸과 오픈 키친도 마련되어 있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주문 마감시간은 오후 8시 30분이다.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배달 서비스도 제공한다.
아웃백은 오픈을 기념해 오는 3월 20일까지 매일 선착순 50팀에게 지난해 한정판 굿즈로 인기를 끌었던 '아웃백 1997카드'를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송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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