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접점 확대 위한 체험형 공간 마련

깨끗한나라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생리대 브랜드 '순수한면' 팝업스토어를 오픈하며 소비자와의 접점 확대에 나섰다.

깨끗한나라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생리대 브랜드 '순수한면'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깨끗한나라 제공)
깨끗한나라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생리대 브랜드 '순수한면'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깨끗한나라 제공)

유엔이 여성 권리 향상을 위해 1977년 공식 지정한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팝업스토어는 여성들의 건강한 일상을 응원하고 브랜드 경험을 확대하기 위한 교류의 장으로 기획됐다고 회사 측은 지난 10일 밝혔다.

서울 관악구 '올리브영 관악타운점'에 3월 한 달간 운영되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브랜드의 메인 컬러인 블루 계열을 활용해 순면 소재의 특장점과 깨끗한 이미지를 강조하는 분위기로 조성됐다.

매장 곳곳에는 '순면커버 1위 생리대', '모든 면이 좋아야 진짜 순면!'과 같은 브랜드 핵심 메시지를 배치해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제품의 강점을 인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방문 고객들은 지난 2월 출시된 '순수한면 제로 입는 오버나이트'를 비롯해 소형, 중형, 대형, 롱 팬티라이너, 오버나이트, 슈퍼롱 오버나이트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

깨끗한나라는 고객 참여형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순수한면 1:1 매칭 기부' 프로그램은 팝업스토어에서 제품 1팩 구매 시 동일한 수량을 소외계층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고객 추첨을 통해 제품을 랜덤 증정하는 '럭키드로우' 이벤트와 1만 2천원 이상 구매 시 세안밴드를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브랜드의 가치와 메시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여성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려는 깨끗한나라의 마케팅 전략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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