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풀 추위가 꺾이고 완연한 봄 날씨가 계속되고 있지만, 여전히 아침과 밤에는 큰 일교차와 건조한 날씨로 인해 환절기 피부관리에 비상신호가 켜졌다. 게다가 3~4월에는 미세먼지나 황사의 유입이 심해지며 피부에 문제를 겪는 경우 또한 많아지고 있다.

이렇게 환절기에는 수분 공급과 비타민 C 섭취와 여러 가지 홈케어를 통해 관리를 하지만, 단순히 홈케어 만으로 개선을 기대하기엔 역부족이다. 특히 피부 탄력은 진피층에서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피하지방, 근막(SMAS층)까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기초케어를 열심히 한다고 해서 피부에 큰 변화를 기대하기 어렵다.

그렇다면 환절기에 할 수 있는 피부관리 혹은 시술은 어떤 것이 적합할까? 여러 가지 시술이 있지만, 그중에서 최근 가성비 시술로 각광받고 있는 ‘써마지FLX’가 있다.

나민균 올라인의원 대표원장
나민균 올라인의원 대표원장
써마지 FLX는 고주파 에너지를 피부에 전달해 콜라겐 섬유의 변성을 유도, 콜라겐 재생을 통해 주름과 탄력을 개선하는 원리의 시술이다. 이 시술은 기존 시술 대비 피부 표피를 냉각시키며 진피 조직에 열을 발생시켜서 조직을 재생하기 때문에 통증을 경감시켜준다는 장점을 가진다.

뿐만 아니라 눈가 전용 팁이 따로 있어서 예민한 눈가와 얇은 눈꺼풀에도 시술이 가능하며, 얼굴 전체 팁으로 넓은 범위의 시술도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써마지의 경우 울쎄라와 함께 결합해 시술을 하거나 다른 시술과 함께 했을 때 시너지 효과가 좋은 편이다. 단, 피부두께, 처짐 정도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해 단독 혹은 병행시술을 할 수 있어야 하기에 의료진의 숙련된 경험을 필요로 한다.

(글 : 나민균 올라인의원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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