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 스포츠의학센터는 지난달 28일 대구광역시 선수단의 의료지원을 위해 대구스포츠과학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선수부상에 따른 의료지원 및 다양한 의무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정석원, 이동원 건국대병원 교수와 조승익 실장은 대구스포츠과학센터의 의무지원 위원으로 활동한다. 대구광역시 선수들이 부상에서 빠르게 회복해 복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선수들의 부상 예방을 위한 교육과 강의를 제공하고 관련된 연구와 프로그램에 대한 자문을 진행할 방침이다.

건국대병원 스포츠의학센터가 대구스포츠과학센터와 MOU를 체결했다. 오경수 건국대병원 스포츠의학센터장(오른쪽)과 박민혁 대구스포츠과학센터 선임연구원. (건국대병원 제공)
건국대병원 스포츠의학센터가 대구스포츠과학센터와 MOU를 체결했다. 오경수 건국대병원 스포츠의학센터장(오른쪽)과 박민혁 대구스포츠과학센터 선임연구원. (건국대병원 제공)
오경수 스포츠의학센터장은 “선수들이 부상을 예방하고 보다 신속하게 회복하는데 체계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홍창배 대구스포츠과학센터장은 “건국대병원 스포츠의학센터의 우수한 의료진과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선수들의 경기력 강화에 적극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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