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 맞아 아이돌 콜라보 마케팅 확대... 전국 6개 매장 및 앱 통해 판매

편의점 체인 세븐일레븐은 오는 16일까지 서울과 부산 지역 6개 매장 및 자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SF9 화보 매거진 기획세트'를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세트는 SF9의 새 앨범 콘셉트 화보가 담긴 매거진과 하리보 젤리로 구성됐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도전, 변화, 역동, 영&트렌디 등의 키워드로 대표되는 브랜드 이미지 리포지셔닝 전략의 일환"이라며 "지난해 12월과 올해 2월 아이돌 그룹 EPEX(이펙스), CIX(씨아이엑스)와 함께 진행한 K-POP 팝업 이벤트의 성공에 힘입어 이번 협업을 기획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2월 세븐일레븐 동대문던던점과 잠실챌린지스토어점에서 진행된 CIX 오프라인 음반 판매 기간(2월 7일~14일) 동안 해당 매장의 전체 매출은 전월 대비 각각 50%,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CIX 멤버 중 한 명이 동대문던던점을 방문해 인증사진을 남기기도 했으며, 소셜미디어에서도 팬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이번 SF9 콜라보레이션에서는 팬들의 요청을 반영해 판매 매장을 비수도권까지 확대했다. 기존 판매 매장에 서울 지역 3개 매장을 추가했으며, 부산서면중앙점에서도 해당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인 10대와 20대, 그리고 글로벌 팬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세븐일레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구매도 가능하도록 했다.
송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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