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5일, 강남 Merz Aesthetics Innovation Hub (MAI Hub)에서 다시봄날X멀츠에스테틱스 세미나가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피부과 및 에스테틱 분야의 최신 트렌드와 시술 기법을 공유하고, 의료진 간의 정보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 23개 지점을 운영하는 다시봄날 메디컬 그룹과 글로벌 제약사 멀츠가 공동 주최했다고 밝혔다.

멀츠는 유럽 주요국과 미국, 캐나다, 한국을 포함한 28개국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세미나는 두 기관이 협력해 최신 의료 정보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다시봄날 네트워크는 2023년부터 자체 네트워크 세미나를 기획해 왔으며, 2024년에는 갈더마, 멀츠, 바이옵클럽, 동방메디컬, 동국제약 등과 협력해 다양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2025년 1월 세미나는 "벨로테로 리바이브, 레디어스, 벨로테로 소프트를 활용한 얕은 주름 개선"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피부과적 접근법과 시술 경험을 공유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다시봄날의원 각 지점의 대표 원장들이 연사로 참여해 시술 기법과 임상 경험을 발표했다.

다시봄날X멀츠 합동 세미나 성료, 최신 미용 시술법으로 미래 의료 선도 (다시봄날의원 제공)
다시봄날X멀츠 합동 세미나 성료, 최신 미용 시술법으로 미래 의료 선도 (다시봄날의원 제공)
김태홍 다시봄날의원 김포점 대표원장은 "New Trend, Regenerative Aesthetics with Radiesse"를 주제로 레디어스를 다양한 활용 가능성에 대해 설명하고, 레디어스의 균일한 입자 구조와 피부 조직과의 결합 특성을 설명하며, 보다 안정적인 시술 적용 가능성을 강조했다. 이어서 이보원 다시봄날의원 지축점 대표원장은 "Introduction of New Brand - Revive Skinbooster" 강연을 통해 벨로테로 리바이브의 특징과 적용 방안을 발표했다. 그는 "벨로테로 리바이브는 히알루론산과 글리세롤의 조합으로, 피부의 보습과 진정에 중점을 두면서 탄력과 주름의 개선을 도와, 기존의 벨로테로과 차별화된 특성이 있다"며, 다양한 사례를 통해 활용 방법을 공유했다.

특히, 피부 상태에 따른 맞춤형 접근 방식과 주입 기술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마지막으로 다시봄날의원 오송점의 손정복 원장은 "Belotero Soft - Clinical Advantages on Face/Neck Wrinkles"를 주제로 벨로테로 소프트의 적용 가능성을 설명했다.

그는 "벨로테로 소프트는 피부 조직과의 조화를 고려해 설계된 제품으로, 특정 피부 상태에 적용될 수 있다"며, 의료진들에게 시술 적용 방법을 공유했다. 또한, 벨로테로 소프트의 점탄성과 피부 내 확산성을 활용한 적용 방식에 대해 논의하며, 의료진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가이드를 제공했다.

이처럼 이번 세미나는 단순한 강연을 넘어 의료진들이 실제 임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접근법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다양한 의료 기법과 제품 적용 방안을 논의할 기회가 마련됐으며,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한 토론을 통해 시술 적용 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다시봄날 네트워크와 멀츠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의료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최신 연구와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의료진들이 다양한 시술 기법과 치료 전략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내외 의료진과의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다양한 임상 경험을 공유하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연구와 협력을 통해 피부과 및 에스테틱 의료 분야의 발전에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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