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최근 천주교 인천교구 청소년사목국으로부터 소아·청소년 환자를 위한 기부금 23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천주교 인천교구가 주관한 ‘제31회 바다의 별 축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천주교 인천교구 청소년사목국은 매년 의료소외계층의 치료비 마련을 위해 프리마켓을 진행하고 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천주교 인천교구 청소년사목국 기부금 전달 받아 (인천성모병원, 제공)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천주교 인천교구 청소년사목국 기부금 전달 받아 (인천성모병원, 제공)
이날 전달식에서 천주교 인천교구 청소년사목국 소속 학생들은 기부금 전달과 함께 어려운 환경에 놓여있는 소아·청소년 환자들이 힘을 내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기부금은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사회사업팀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소아·청소년 환자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최솔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원목실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준 학생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의 진심 어린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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