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i-Hsiu Liu는 세란병원 척추내시경센터에서 최소 침습 및 척추내시경수술에 대한 척추 펠로우십을 수료했다. 수련 기간은 지난달 1일부터 28일까지 한달이다.
김지연 척추내시경센터 센터장이 코스 지도자로, 최수용 과장이 프로그램 매니저로 참여한 해당 연수는 한달간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척추 내시경 전문 제조사인 joimax사로부터 아시아 내시경 척추수술 교육센터로 지정돼 미국, 호주, 싱가포르, 태국 등 세계 각지의 척추 외과 의사들의 연수 및 척추 내시경 수술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김지연 센터장은 “세란병원 척추내시경센터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척추 내시경 교육센터이다. 그간 다양한 척추 외과 의사들이 세란병원을 찾아 수술을 참관하고 술기를 배웠다”며 “세란병원 척추내시경센터 의료진은 정기 학술대회 강연, 논문 게재 등 척추에 관한 연구도 꾸준히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연수를 마친 대만 척추 외과 의사 Wei-Hsiu Liu는 “2월 한달 간 단일공과 양방향 척추내시경수술을 함께 배우며 환자 맞춤형의 내시경 수술이 무엇인지 배울 수 있었다”며 “대만에 돌아가서도 그간 배운 술기를 이용해 척추내시경수술의 발전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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