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약과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개발 전문 기업 뉴아인(Nu Eyne)이 최근 1000만 달러 규모의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치료 시장에서 중요한 도약을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뉴아인의 혁신적인 전자약 기술과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간 전략적 협력의 결실로, 국내외 시장에서의 입지 확장과 사업 가속화를 기대하고 있다.

ADHD는 세계적으로 약 6000만 명이 영향을 받는 신경정신질환으로, 특히 중국 내 환자 수가 약 230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ADHD 치료제 시장은 연평균 12% 이상 성장 중이며, 오는 2027년까지 약 50억 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그러나 현재 대부분의 치료가 약물 요법 중심으로 이뤄져 있어 부작용 우려가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비침습적 삼차신경 전기자극 기술 기반의 대체 치료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뉴아인 로고 (뉴아인 제공)
뉴아인 로고 (뉴아인 제공)
뉴아인은 이번 계약을 통해 보다 많은 환자들에게 접근할 기회를 얻게 됐으며, 자사의 FDA 승인 전자약 솔루션으로 글로벌 의료산업에서 인정받고 있다. 회사 측은 국내외 임상 연구 확대와 함께 의료 전문가 및 연구 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데이터 기반 실사용 임상 연구를 통해 치료 효과를 검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자약 시장 자체도 긍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 산업은 연평균 10% 이상의 성장을 기록하며 2030년까지 약 350억 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뉴아인은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와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선도적인 위치를 유지하려 하고 있다.

김도형 뉴아인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은 우리의 혁신 기술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음을 보여준다”며, “파트너사와 긴밀히 협력해 더 많은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회사는 또한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고부가가치 의료기기 수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뉴아인은 앞으로도 ADHD 환자를 포함한 다양한 질환 영역에서 디지털 치료제(DTx)와 전자약(Bioelectronic Medicine)을 기반으로 한 혁신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내외 연구기관 및 의료 네트워크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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