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학교실이 지난 15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대웅제약빌딩 베어홀에서 '제8회 고려대학교 정형외과 주관절 심포지엄(KUES, Korea University Elbow Symposium)'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고려대 구로병원 정형외과가 주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주관절 힘줄과 인대 병변과 손상(Tendon & Ligament)’이라는 주제로 총 5개의 세션과 3개의 특별강의로 이뤄졌으며, 고려대 의대 정형외과 박정호(안산병원), 문준규(구로병원), 정웅교(안암병원) 교수를 비롯한 국내외 20여개 의과대학 및 병원의 정형외과 교수 30여 명이 연자로 참석했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학교실은 ‘제8회 주관절 심포지움’ 후 기념사진 촬영을 했다. (고대의대 제공)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학교실은 ‘제8회 주관절 심포지움’ 후 기념사진 촬영을 했다. (고대의대 제공)
세션 주제는 Elbow Evaluation, Lateral side Elbow pain, Medial side Elbow pain, Tendon and ligament injuries, Elbow Stiffness 등으로 주관절의 기초부터 복잡한 임상 케이스 등을 주제별로 세분화하여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문준규 고대 구로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최신 연구와 치료법을 공유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관절 분야의 학문적 교류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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