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 카멜리아 성분으로 피부 노화 50% 지연... 배우 이세영 브랜드 앰버서더 발탁

글로벌 프레스티지 화장품 브랜드 시세이도(SHISEIDO)가 지난 26일 시그니처 제품인 얼티뮨 세럼을 리뉴얼 출시하며 안티에이징 스킨케어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화장품 업계 최초로 발효 카멜리아 성분을 도입해 피부 노화를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세이도가 지난 26일 시그니처 제품인 얼티뮨 세럼을 리뉴얼 출시했다. (시세이도 제공)
시세이도가 지난 26일 시그니처 제품인 얼티뮨 세럼을 리뉴얼 출시했다. (시세이도 제공)

시세이도 관계자에 따르면, 'NEW 얼티뮨 세럼'은 발효 카멜리아 추출물을 주성분으로 하여 피부 노화 속도를 50% 늦추는 효과를 보인다고 한다. 또한 기존 제품 대비 4배 빠른 피부 회복 효과를 제공하며, 피부 결, 톤, 탄력을 종합적으로 개선한다고 밝혔다.

시세이도의 독자적인 바이오 발효 기술이 적용된 이 제품은 카멜리아 씨 추출물의 아미노산 함량을 크게 증가시켜 영양 성분의 피부 흡수율을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시세이도는 한국 시장을 겨냥해 배우 이세영을 '프렌즈 오브 시세이도'로 선정했다. 이세영은 태국의 메타윈, 인도의 타마나 바티아와 함께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프리덤 프롬 에이지'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세영은 "나이에 상관없이 열정을 추구하고 모든 순간의 아름다움을 기념하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오는 3월 7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열리는 '시세이도 얼티뮨 저속노화 라운지' 팝업 행사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시세이도의 이번 제품 출시와 마케팅 전략은 빠르게 성장하는 안티에이징 시장에서 기술력과 브랜드 이미지를 동시에 강화하려는 노력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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