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희귀질환의 날 기념 사내 행사 개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의 한국법인은 오는 28일 세계 희귀질환의 날을 맞아 'LSD 희망의 이정표'라는 사내 이벤트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리소좀 축적 질환(Lysosomal Storage Disease, LSD)의 신생아 선별검사 급여 적용 1주년을 기념하며 조기 진단과 치료 과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리소좀 축적 질환은 세포 내 특정 효소 결핍으로 인해 발생하는 진행성 희귀질환으로, 이를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면 장기 손상 및 치명적인 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해부터 신생아 선별검사가 건강보험 급여로 적용되면서 모든 신생아에게 리소좀 효소 이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사노피 LSD 희망의 이정표 사내 이벤트 (사노피 제공)
사노피 LSD 희망의 이정표 사내 이벤트 (사노피 제공)
사노피는 이번 행사에서 임직원들이 환자의 진단 여정을 체험하고 응원 메시지를 작성하는 활동을 통해 희귀질환 환자들과의 연대를 다졌다. 회사는 신생아 선별검사 이후부터 전문기관 방문 및 정밀 검사를 거쳐 최종 진단에 이르는 과정을 '희망의 길'로 형상화해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신생아 선별검사는 생후 48~72시간 내 모든 신생아를 대상으로 유전 질환 및 대사 이상 여부를 미리 파악하기 위한 공중 보건 프로그램이다. 검사 결과 효소 활성도 이상이 발견될 경우 권역별 지정 기관에서 추가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이 이뤄진다. 현재 치료가 가능한 리소좀 축적 질환에는 폼페병, 뮤코다당증, 고셔병 등이 포함되며, 효소대체요법(ERT)을 통해 증상을 완화하거나 예방할 수 있다.

배경은 사노피 한국법인의 대표는 "리소좀 축적 질환은 낮은 인지도와 지연된 진단이 문제"라며 "신속한 전문기관 방문과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를 통해 조기 진단과 치료 과정의 중요성을 공유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밝혔다.

최현철 사노피 한국법인 영업팀 Customer Success Manager는 "이번 행사를 통해 리소좀 축적 질환 환자들의 여정을 깊이 이해했고, 동료들과 나눈 다짐과 응원이 조기 진단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사노피는 파브리병 치료제 '파브라자임', 폼페병 치료제 '마이오자임' 등 다양한 효소대체요법 약물을 공급하며 희귀질환 치료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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