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장 점유율 및 매출 1조원 돌파로 새 역사
셀트리온은 올해 발표한 2024년도 잠정 실적에서 총 매출 3조5573억 원과 영업이익 492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중 램시마는 전체 매출의 약 35.6%를 차지하며 단일 품목으로만 1조2680억 원을 달성했다. 국내에서는 연간 전 세계 매출액이 1조 원을 넘는 제품을 ‘글로벌 블록버스터’라 칭하며, 이는 국내 개발 의약품으로는 처음이다.

램시마SC 역시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피하주사(SC) 제형으로 새롭게 개발된 램시마SC는 유럽 출시 초기에는 점유율이 미미했으나 지난해에는 시장 점유율이 무려 21%까지 상승했다. 미국에서는 '짐펜트라'라는 이름으로 출시되어 주요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와 계약 체결 및 광고 캠페인을 통해 판매 확대에 나섰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램시마의 성공은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 역사의 한 획을 긋는 사건”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후속 바이오시밀러 개발뿐 아니라 ADC(항체-약물 결합체), 다중항체 등 신약 분야에서도 지속적인 혁신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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