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 pylori) 감염 진단을 위한 핵산추출 시약을 공동 생산할 계획이다. 제놀루션의 첨단 생산 설비와 Savyon의 핵산추출 시약 기술을 결합해 고품질의 핵산추출 시약을 개발한다. 해당 시약은 H. pylori 감염 진단 및 항생제 내성 분석을 위한 핵심 시약으로 대변 샘플에서 H. pylori 균을 효과적으로 추출할 수 있도록 설계돼 기존 기술 대비 높은 효율성과 신뢰도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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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놀루션 관계자는 “Savyon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분자진단 시장에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OEM 사업 확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다양한 해외 바이오 기업과의 협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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