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광명병원이 지난 19일 병원 5층 김부섭홀에서 학습조직(Aha Reaction Team. ART) 페스티벌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학습조직 프로젝트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혁신성과를 창출하고 열린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시행됐다. 교직원들은 팀을 이뤄 업무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들을 스스로 학습하고 이를 실제 업무에 적용했다. 총 10개팀이 선정돼 약 3개월간의 활동 기간을 가졌다.

페스티벌에서는 학습조직 운영 과정에서 도출된 성과와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각 팀은 다양한 주제를 발표하며 서로의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심사기준은 활동주제의 우수성, 활동결과의 우수성, 기대효과 등이었으며, 수상내역은 다음과 같다.

이철희 병원장은 “대부분의 주제에서 AI를 활용한 것이 인상적”이라며 “학습이 일상화되고 습관화되면 언제든지 새로운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강한 내적 역량을 갖출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문화가 병원 전체에 자리잡아 중앙대광명병원이 의료기관의 인공지능 대전환(AX)을 선도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전 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중앙대학교광명병원, 학습조직(ART) 페스티벌 성료 (중앙대학교광명병원 제공)
중앙대학교광명병원, 학습조직(ART) 페스티벌 성료 (중앙대학교광명병원 제공)
한편, 중앙대광명병원 교육행정팀은 학습조직 프로젝트 외에도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학습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서정석 인재개발실장은 “교직원들이 서로의 지식을 공유하고 직무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사내강사: Education Leader & Intelligent Team for Elaboration+(엘리트 플러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병원은 이러한 다양한 시스템을 통해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학습하고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문화를 자연스럽게 조직 전체에 뿌리내리게 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발맞추어 중앙대학교의료원은 올해 CAU아카데미를 설립했다. CAU아카데미는 다양한 학습 체계와 자발적 학습 문화를 지원하며, 우수한 학습 사례를 의료원 차원에서 양 병원이 함께 공유함으로써 선순환적 성장의 토대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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