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뉴욕 배경 가상 런웨이로 2025 S/S 트렌드 조망... AI 기술 활용

CJ온스타일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패션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이 회사는 2025년 봄·여름(S/S) 시즌을 앞두고 업계 최초로 'AI 패션 쇼케이스'를 오는 3월 3일까지 진행한다고 오늘 발표했다.

CJ온스타일 2025 S/S AI 패션 쇼케이스 캡쳐 (CJ온스타일 제공)
CJ온스타일 2025 S/S AI 패션 쇼케이스 캡쳐 (CJ온스타일 제공)

이번 행사는 패션의 중심지인 파리와 뉴욕을 배경으로 한 가상 런웨이 쇼로 구성된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이 쇼케이스가 고객들에게 혁신적인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시도라고 설명했다.

CJ온스타일 측은 "AI 패션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AI 기술을 활용한 차별화된 방송 콘텐츠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가상 쇼에서는 2025년 S/S 시즌의 주요 트렌드로 예상되는 레이스와 트위드 소재가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러한 혁신적인 접근이 패션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AI 기술을 활용한 이번 쇼케이스는 전통적인 패션쇼의 한계를 뛰어넘어 시공간의 제약 없이 글로벌 트렌드를 선보일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또한, 환경 친화적이고 비용 효율적인 방식으로 패션 트렌드를 소개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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