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치킨 열풍 타고 7개국 진출... Z세대와 한인 사이에서 인기

bhc 관계자는 "지난해 태국, 캐나다, 대만 등 새로운 국가에 진출하며 해외 시장 확장을 본격화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많은 해외 고객이 K-치킨에 대한 높은 관심과 '뿌링클'의 독특한 맛에 대한 호기심으로 처음 접한 후, 뿌링클 시즈닝만의 차별화된 맛에 푹 빠져 지속적으로 찾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뿌링클'은 달콤한 시즈닝이 뿌려진 바삭한 치킨으로, 새콤한 뿌링뿌링 소스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독특한 맛이 특징이다. 이 메뉴는 bhc가 진출한 7개국(홍콩, 말레이시아, 미국, 싱가포르, 태국, 캐나다, 대만)에서 모두 판매 1위를 기록했다.
특히 Z세대 사이에서 인기가 두드러지며, 해외 한인 유학생 및 교민들 사이에서도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 음식문화의 글로벌화와 맞물려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K-치킨의 인기가 확산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bhc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바이어들의 협업 제안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현지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맛과 품질로 해외 시장을 더욱 확대해 갈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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