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통해 '뉴케어 당플랜 비빔밥' 2종 선보여
대상웰라이프 관계자는 "뉴케어 당플랜 비빔밥은 식품의약품안전처 기준에 맞춰 설계한 당뇨환자용 식단형 식품"이라고 설명했다. 뉴케어는 2024년 기준 10년 연속 국내 환자용 식품 판매 1위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이 관계자는 "비빔밥은 대표적인 한식이지만 백미와 당 함량이 높은 소스로 인해 당뇨환자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다"라며 "이에 당뇨환자도 안심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저당·고단백·고식이섬유 균형을 갖춘 당플랜 비빔밥을 개발했다"라고 말했다.
당플랜 비빔밥은 흰 쌀 대신 부드럽게 지은 국내산 현미곤드레나물밥을 사용하고, 설탕 대신 알룰로스를 활용한 특제 비빔밥 소스로 혈당 부담을 낮췄다. 또한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을 배합해 식이섬유를 보강했으며 반숙란과 버섯, 양파, 당근 등 다양한 채소를 풍부하게 담아 맛과 영양을 동시에 고려했다.
이 제품은 소고기 비빔밥과 강된장 비빔밥 2가지 종류로 출시되며 전자레인지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 또한 안전 포장재를 사용해 환경호르몬에 대한 우려도 해소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대상웰라이프의 이번 제품 출시는 증가하는 당뇨 환자 수와 건강식에 대한 소비자 관심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향후 특수 식품 시장에서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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